[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은 코로나19 감염병 등으로 제품생산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체에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한다. 군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50억원을 편성해 기업체들의 제품생산과 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기업환경 조성과 기업경쟁력 제고 등 건전한 기업체 육성을 통한 ‘경제 활력도시 괴산’을 실현하기 위해 코로나19 감염증 등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체를 우선 지원하고, 외국인 노동자 고용으로 일손이 부족한 기업체는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기업운영에 필요한 시설 확충과 기업경영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군에서 3년간 3%의 이자차액 보전금을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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