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등 지가 상승 견인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 유성구에서 최고 지가는 봉명동 444-14(봉명동 우체국 서측 상가)로 ㎡당 513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최저지가는 추목동 산7(추목소류지 인근 자연림)로 ㎡당 1천850원으로 조사됐다.

구는 13일 2020년 전국 표준지 가격 공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유성구의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6.48%로 전국 평균 6.33%, 대전 5.33%에 비해 다소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구는 이처럼 지가가 상승한 것은 과학벨트 및 용도지역 변경 등의 지가상승 요인과 함께 실거래가 등 전반적인 현실화율 제고 측면에서 상승률이 결정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번에 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전국에 있는 표준지 50만 필지에 대한 가격을 공시한 것이다. 올해 유성구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인 4만9천438필지의 산정기준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