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체육회, 민선 출범 첫 정기총회 개최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증평군 체육회가 12일 군청에서 새로 선출된 민선체육회 임원진과 대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체육회는 이날 총회에서 2019년도 사업결과와 세입·세출 결산(안)등을 심의 의결했으며, 임원선임 권한을 회장에게 위임했다. 또 회원종목 신임회장 인준과 증평군 회원 종목단체 규정개정, 스포츠 공정위원장 선임, 사무국장 선임 안도 의결했다.

증평군 체육회는 △생활체육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 △생활체육 종목보급 및 동호인클럽 육성지원 △조직 역량강화 및 사업효율성 향상 등을 사업목표로 정하고, 충북도민 체전과 생활체육대회, 체육관 야간운영,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에 노력하기로 했다.

박성현 회장은 “체육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좋은 체육환경을 조성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