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바람 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바람 엔터테인먼트

 

약물중독 오남용 예방 및 치료 재활 후의 과정을 그린 뮤지컬 ‘플랫폼’ 공연이 3월8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선보인다.

 

플랫폼은 마약으로 인한 문제가 개인의 삶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많은 위험을 초래하며 약물이 왜 위험한지 깨닫게 해준다. 특히 마약으로 인해 한 가족이 겪는 위기와 갈등을 다뤄내면서 인간적인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우리 모두가 회복 과정을 도울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다.
 

뮤지컬 ‘미션’, ‘잃어버린 나’ 등 인생에 참된 희망을 전하는 공연을 제작하는 ‘흐름 컴퍼니’ 이채영 대표는 “전편인 뮤지컬 ‘각인’에서 함께 한 배우들 뿐만 아니라 열정과 실력을 고루 갖춘 배우들을 대거 섭외해 이번 공연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라고 말하며 이어서 “중독이 치유되는 희망의 문화가 확산하는데 그 중심적 역할을 맡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편 뮤지컬 ‘각인’에서 서금동 역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탤런트 박형준이 다시 출연하고 트리플 캐스트로는 배우 윤태우, 차강석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뮤지컬 ‘빨래’에서 활약했던 배우 박정민이 조우진 강사역으로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와 가창력으로 인정 받은 임미영, 김현지, 김지환, 이채영 외 대학로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출연한다.

 

작, 연출 담당이면서 출연 배우이기도 한 김지환은 “모든 것은 결국 인간의 본성에 대한 질문이기에 관객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생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각인’에 이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탄탄한 연기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라며 강한 믿음을 보였다. 약물 중독으로부터 벗어난 사회를 통해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플랫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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