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10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 주재로 19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최우선 과제로는 3회 대회 개최지 선정과 국제스포츠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준회원 가입을 꼽았다.

2016년 충북 청주에서 처음 열린 세계무예마스터십은 지난해 충북 충주에서 2회 대회를 마쳤다.

WMC는 2023년 3회 대회를 해외에서 개최하기 위해 유치 의사를 밝힌 복수의 국가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3회 대회 개최지는 하반기 총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이밖에 WMC 세계화를 위한 각종 사업과 국제교류·네트워크 구축, WMC컨벤션 개최, WMC 홍보·마케팅 등 사업을 올해 추진하기로 했다.

WMC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시종 지사는 “올해는 3회 대회 유치와 국제기구 네트워크 구축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