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마트 대표 강씨는 지금까지 마트를 운영하며 물품대금 1억여원과 종업원 임금 1천만원 등 모두 1억1천여만원의 피해를 입힌 뒤 사라졌다. OK마트에 물품을 납품하고 있는 60여명의 납품업자들은 안진경(38·생선코너 운영)씨를 대표로 선임하고 강씨를 경찰에 고소할 방침이다.
6일 새벽 1시께 채권자 김병철(30)씨 등 일행 10명이 채권 7천500만원을 4월 4일까지 미변제시 가게 물건인계 공증서류를 근거로 OK마트 이창호 상무(51)가 입회한 가운데 대형화물차 5대에 물건을 싣던중 종업원과 납품업자의 반출저지로 1대는 빠져나가고 나머지 4대는 현장에 세워놓았다.
현재 채무자 강씨는 현장을 빠져나가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현장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병력 20여명이 배치됐다.
충청매일 CCDN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