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충북본부, 농지은행 사업비 739억 투입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올해 충북지역에 739억원을 투입, 도내 농가경영 안정과 고령 농업인의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한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박종국)는 농가경영 안정과 고령 농업인의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농지은행사업에 지난해 보다 150억원 늘어난 739억원을 확보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맞춤형 농지지원사업(424억원), 경영회생사업(185억원), 과원규모화사업(35억원), 농지연금사업(83억원), 경영이양직불사업(12억원) 등이다.

농지은행사업은 농업경쟁력 강화, 농지이용 효율화, 농가 경영안정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가 지원을 통해 농업경영의 효율성을 증대,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복지향상을 추진한다.

맞춤형농지지원사업과 과원규모화사업 지원을 통해 농지를 집단화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 매입비축과 임대수탁사업을 통해 농지시장 안정화와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킨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