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슈퍼모델協 강정환 회장 “실험적 아방가르드 슈퍼모델아트컬렉션무대 기획”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월드슈퍼모델협회(회장 강정환)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더킹클럽에서 2020 월드슈퍼컬렉션파티쇼를 새롭게 선보였다.(사진)

2020 월드슈퍼모델신년파티는 강정환 회장이 총괄 기획해 문화예술의 각 장르가 융합, 창조적 아티스트들과 선보인 뉴 월드슈퍼모델컬렉션으로 진행됐다. 1부 패션쇼는 심소원 이수아가 MC를 맡았으며 유지영 디자이너의 오뜨 꾸튀르 작품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유지영 디자이너의 무대는 월드슈퍼모델 50여명이 참여해 우아한 런웨이를 펼쳐 향후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월드슈퍼모델의 행보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시대를 대표하는 레전드 모델 노충량은 후배들을 진두지휘하며 런웨이 무대 피날레를 완성도 있는 워킹과 포즈로 살려 주었다.

유지영 패션쇼에서 남자 모델의 의상을 담당한 디자이너는 문글라스 안경과 콜라보를 한 젠틀맨으로 알려진 서상욱 디자이너다. 그밖에 서희 갤러리 관장과 CF모델로 잘 알려진 김윤지씨가 특별출연했다. 패션쇼와 함께 테너 서하주가 이태리 오페라의 명곡을 열창하고 모델 노충량의 런웨이, 유지영 디자이너의 콜라보로 이어져 1부를 마무리 했다.

2부는 개그맨 김유택의 사회로 배우 배도환, 트로트 가수 박진 등이 출연해 숨겨진 노래실력을 선보였으며 다국적 댄서그룹 유니티가 출연해 클럽댄스에 흥이 난 모델들의 자유분방하면서 격조 높은 파티를 선보였다.

2020년 월드슈퍼컬렉션파티쇼를 총괄 기획한 강정환 회장은 “올해는 협회가 발전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로벌한 파티를 만들었다. 실험적 아방가르드 슈퍼모델아트컬렉션무대를 기획해 세계문화예술의 장점만을 뽑아 융합, 뉴 월드슈퍼모델컬렉션으로 세계적 문화예술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파티에 참여한 각계각층의 초대 손님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쇼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향후 모델업계가 발전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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