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관계자는 “이 교수가 학교 인터넷 게시판과 기자회견 등을 통해 20여차례에 걸쳐 학내 건축 공사와 관련해 근거없는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제기하고 총장을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하며 음해하는 등 대학의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내년도 입시에서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돼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 5월 기자회견 통해 “김 총장과 평소 친분이 두터운 Y업체가 도서관 신축 관련 회의 등에 관여해 토목공사 하도급을 수주한 데 이어 학교 진입로 공사 2건도 수주하는 등 학교 공사를 독차지하고 있다”며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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