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억4000만원 모금

4일 충북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열린 ‘희망2020나눔 캠페인 폐막식’에서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충북모금회 직원들이 9년 연속 100도를 달성해 도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오진영기자
4일 충북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열린 ‘희망2020나눔 캠페인 폐막식’에서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충북모금회 직원들이 9년 연속 100도를 달성해 도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오진영기자

 

[충청매일 양선웅 기자] 충북 사랑의 온도탑이 102.1도를 달성하며 희망2020나눔캠페인이 뜨겁게 마무리됐다. 이로써 충북은 9년 연속 목표액달성을 이뤄냈다.

4일 예정됐던 희망2020나눔캠페인 폐막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 노영수 충북모금회장과 직원들의 기념사진촬영으로 대신했다.

지난해 11월 20일부터 75억8천400만원을 목표로 진행된 캠페인에는 77억4천만원의 성금이 모여 사랑의온도 102.1도를 달성했다. 성금은 현금기부(62.3%)와 물품기부(37.7%)로 집계됐고 개인기부와 법인기부가 각각 25억5천만원, 51억9천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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