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기술융합 창의인재양성사업 선정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선진국 수준의 동물 감염병 전문 인력을 키운다.

3일 충북대에 따르면 농림식품축산식품부는 ‘2020년 농식품기술융합 창의인재양성사업(동물감염병분야)’대상자로 건국대 수의과대학과 전북대 수의과대학과 연합 응모한 충북대 수의과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충북대는 앞으로 수의방역 특수대학원을 설립해 선진국 수준의 재난형 동물 감염병 전문 인력을 육성하게 된다.

충북대는 질병진단, 전북대는 국가 재난형 방역체계 구축, 건국대는 분자역학분야를 특성화할 방침이다. 올해 개설되는 특수대학원에는 석사급 신입생 1명당 500만원의 등록금이 지원된다.

이 사업에 4년간 106억7천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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