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설계기술용역 착수회의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가 지난달 31일 울산 본사에서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들과 사업 방향의 계획점검을 위한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 설계기술용역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착수회의는 발주자인 동서발전의 건설추진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발전소 용지와 용수확보 등 건설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추진방안 및 향후 일정과 선행 프로젝트 사례분석, 건설관리 노하우 등의 토론을 비롯해 발전소 건설사업의 잠재적 리스크 발굴을 위해 논의를 가졌다.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 청정연료 천연가스(LNG) 사용의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 12월 한국전력기술 등과 발전소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주 기술지원 업무수행 등의 주요 내용의 설계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음성천연가스발전사업 추진 건설에 따른 기간에 최대 1천365억여원의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및 지방세수 증대효과는 물론,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음성과 충북지역에 약 5천199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된다.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발전소 건설’을 추진 모토로 환경영향평가 및 전원개발 승인을 거쳐 2022년 발전소 착공에 들어가 2024년 12월 상업 운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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