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상운 기자] 충북 보은군은 지난 1월 2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1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지난해에 이어 ‘삼광’ 단일품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 군 관계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RPC, 농업인단체, 이장협의회 등 각 기관·단체 소속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재배 의향과 소비자의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삼광’ 단일품종으로 최종 의견을 모아 선정했다.

군은 2021년 공공비축 매입품종 선정결과를 충북도에 제출할 계획이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으면 최종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을 통해 보은 쌀이 소비자들에게 밥맛이 우수한 고품질 쌀로 인식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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