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들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신협 될 것”

30일 신협 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 경영평가 및 2020년 사업설명회에서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한 세종우리신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0일 신협 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 경영평가 및 2020년 사업설명회에서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한 세종우리신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우리신협(이사장 김연오)은 30일 신협 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 경영평가 및 2020년 사업설명회에서 영예의 ‘경영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행사는 호텔ICC에서 김윤식 중앙회장 및 내외빈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우리신협은 대전시, 충남도, 세종시 전체 신협을 대상으로 한 경영부문, 사업부문, 감독부문, 지역사회 기여부문의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세종우리신협은 2018년 2월 김연오 이사장 취임 이후 활발한 지역활동 등을 이어 오면서 지난해 7월 대전·충남·세종 102개 신협 경영부분에서 2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일궈낸 바 있으며 이번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진행된 ‘어부바 사회나눔 약정식’에서 세종우리신협은 신협사회공헌재단에 1천만원을 기부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연오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에 경영대상의 영광을 얻게 됐다”면서 “2020년에도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금융으로 조합원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세종우리신협이 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통해 밝혔다.

한편 세종우리신협은 2019년도 회계연도를 마감한 결과 총자산 2천382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의 성과지표를 올렸고,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조합원 3천여명이 참석한 대성황 속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우수조합원 표창과 성악, 가요, 발리댄스 등의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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