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다음달 3일까지 시민참여단 모집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20년 후 미래를 제시하는 ‘2040년 청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주민참여형으로 만든다.

청주시는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앞으로 통합 청주시의 장기 발전전략과 공간구조 구상 등을 담아 청사진을 제시하는 정책계획이자 전략계획이다.

도시기본계획에 관심 있고 지역의 미래를 위한 창의적인 의견을 제시하고자 하는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50명 가량이며, 모집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다.

청주시는 다음달 5일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같은 달 14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모집안내에 대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공지사항, 또는 첫화면 팝업존)를 통해 알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도시기본계획 부문별 정책에 생활권별로 시민들이 생각하는 미래상과 발전방향 등을 직접 듣고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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