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타협으로 잡음없이 합의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는 28일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과 청주시수도검침원의 임금조건에 관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시와 노조는 지난해 6월부터 교섭을 시작해 지난 6일까지 총 6차례의 교섭을 통해 수도검침원의 임금에 대한 교섭을 진행한 결과기본급 1.8% 인상을 골자로 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노조는 서로 간의 양보와 타협을 통해 큰 잡음 없이 원만하게 합의했다.

양 측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주시와 수도검침원 노동조합은 합심해 투명하고 공정한 수도행정을 통한 함께 웃는 청주 건설을 위해 같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