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17개 금융기관, 행복페이 성공 정착 한뜻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군과 지역 내 금융기관이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의 성공적 정착에 대한 업무협조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사진)

이번 협약에 따라 음성군과 NH농협 음성군지부 등 지역 내 17개 금융기관은 ‘판매대행점’인 오프라인 충전소 업무운영을 상호 협조할 것을 체결했다.

판매대행점은 NH농협은행 음성군지부, 음성농협, 금왕농협, 맹동농협, 대소농협, 삼성농협, 생극농협, 감곡농협, 음성신협, 금왕신협, 삼성대소신협, 매괴신협, 음성새마을금고, 비석새마을금고, 대동새마을금고, 삼왕새마을금고, 한마음새마을금고 17개 금융기관 등이다.

특히 NH농협은행 음성군지부는 총괄판매 대행점으로 지정돼 16개 판매대행점 업무를 총괄하는 가운데 본점과 지점 33개소는 군민들이 편리하게 음성행복페이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음성행복페이’는 모바일에서 ‘그리고(지역화폐)’ 앱을 설치한 후 카드 신청 등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서 공카드를 발급받아 카드번호를 등록한 뒤 바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음성행복페이’는 2022년까지 100억원 발행을 목표로 2월 17일 전격 발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