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도 동참

 

[충청매일 최재훈·심영문기자]  ㈜대원 전응식 대표이사는 28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방문해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천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전달식에는 전 대표이사와 충북적십자사 김경배 지사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 대표이사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저희가 기부한 돈이 불우이웃에게 잘 전달돼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원은 건설, 섬유, 학생복 사업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사회공헌활동으로는 지역 내 노인무료급식 및 사랑의 연탄 나눔, 수해지역 복구지원과 베트남 해외 의료봉사활동 등 다수의 국내·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도 이날 군수집무실에서 2020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김경배 대한적십자 충북지사장, 이명환 적십자봉사회 진천지구협의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 군수는 “오늘 전달하는 특별회비가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각종 인도주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와 봉사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송 군수가 전달한 100만원의 적십자회비는 각종 재해·재난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저소득 주민들의 구호활동, 국민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헌혈활동, 각종 안전사업, 청소년 선도 등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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