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 유성구는 다음달 3~20일 올해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도심 속 문화예술 환경을 확산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지난해에는 공연분야 13개 동아리, 전시분야 7개 동아리가 참여해 각종 공연과 전시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았다.

올해는 온천로 일원 등 도심 속 동아리 활동을 장려해 문화예술 거리를 조성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공모 신청 대상은 10인 이상으로 구성돼 유성구에서 2년 이상 활동하고 온천로 일원 공연·전시 활동을 포함 연 2회 이상 활동 가능한 동아리다.

선정된 20개 동아리에는 100만원 한도 내 동아리 활동 및 공연·전시 활동에 필요한 경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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