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은 산림의 공익기능을 확보하고 국유림 경영관리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사유림 매수에 124억원을 투입해 1천7ha의 사유림을 매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수된 산림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이루어지도록 산림의 기능별 경영계획 수립을 통해 산림자원 육성, 산림생태계 보전, 산림휴양 등 국유림 정책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매수 중점 대상지는 국유림에 연접되고 산림경영이 가능하거나 산림의 보호·경영·관리 및 국유림 확대 권역에 있는 산림이다.

매수 대상 제외대상은 저당권 등 사권 설정, 최근 1년 이내에 소유권 변동, 국유림 집단화가 어려운 산림 등 매수 가격은 2개 감정평가기관이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결정(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의 경우에는 3인)되나 매수 예산 단가에 비해 토지가격이 월등히 높은 지역은 매수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매도승낙서를 제출하는 해당 관리소와 사전에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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