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농업 미래를 선도해 나갈 전문 농업인을 육성해 배출하는 괴산 친환경 농업대학이 오는 31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괴산 친환경 농업대학은 치유농업과 복숭아 재배과정 등 2개 과정에 100염병의 수강생들이 참여해 오는 12월까지 이론과 현장교육 등 과정별로 100시간 교욱을 이수하게 된다.

괴산 친환경 농업대학은 수강신청은 괴산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과 관련된 활동을 통해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을 추구하는 사회적 농업이며, 국내에선 2010년 웰빙 열풍이 확산된 이후 농업과 농촌 체험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치유농업 과정은 치유농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실내정원 만들기 등 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복숭아 재배과정은 전지·전정부터 수확물 관리까지 전공교육과 공통 교양과목, 현장견학 등의 현장 중심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한편 괴산친환경 농업대학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30-2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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