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가 2020학년도 학부·대학원 등록금을 12년 연속 동결했다.

27일 교통대에 따르면 지난 22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교통대는 2009년부터 학부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해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기여해 왔다.

박준훈 총장은 “정부의 등록금 정책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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