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대학생 이찬우씨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만 18세 예비대학생이 대전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아 눈길을 끈다.

유권자 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진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첫 투표권을 갖게 된 2002년생 이찬우(사진 오른쪽)씨가 대전 유성구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남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후원회장 제의를 수락했다.

둔산여고 3학년에 재학중인 그는 올해 3월 대학에 입학하는 예비대학생이다.

이씨는 어린 시절부터 환경운동연합의 시민참여 활동을 통해 김 예비후보와 인연을 맺어왔다.

이씨는 “나이는 성숙할 수 있었던 기회를 수치화 한 것이지 그것이 성숙의 정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이번에 첫 투표를 하지만 정책에 대한 책임감, 미래 세대와 어른 세대를 연결할 수 있는 사람은 김종남 예비후보라 생각해 후원회장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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