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경용 제천·단양 예비후보, 공약 발표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공약 정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22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 선언 후 제천·단양의 골목골목을 돌며 많은 주민들을 만났는데 많은 분들이 충주·원주와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했다”면서 “국회의원으로서 법과 제도를 정비해 제천·단양 주민이 받아야 할 정당한 권리를 찾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경용 예비후보는 △댐주변지원재단 설립으로 연간 550억 △폐기물 반입세 도입을 통해 800억원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을 통한 700여억원 △시멘트산업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연간 600억원 등의 사업비로 3천350억원의 추가 지방재원을 확보하겠다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제천·단양은 충북 내에서도 주변의 그늘에 가려 그 위상을 제대로 인정받아오지 못했다”며 “제천 ·단양을 충북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이경용과 제천단양의 새 시대를 열어 가자”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