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 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설 연휴 기간에는 상온에 장시간 노출돼 부패할 수 있는 음식의 공동 섭취 및 사람 간 접촉 증가로 A형간염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인플루엔자의 발생 위험이 높아져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만성간질환자 등 A형간염 고위험군(만성 B형간염 및 C형간염 환자, 간경변 환자 등)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고,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조개젓은 섭취하지 않아야 하며, 조개류는 익혀 먹고 흐르는 물에 손을 씻는 등 개인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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