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시는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 급식을 위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가 다음달 2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시청 4층에 위치한 센터는 시 공무원 4명과 교육청 파견 공무원 3명 등으로 구성돼 학교 급식의 행정·관리 기능을 강화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시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교육청 관계자, 민간 전문가, 학부모, 시민단체 등과 함께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등 검사 기관과 연계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시민 모니터링단을 조직해 식재료 생산 업체와 공급 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또 안전하고 질 높은 식재료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공동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친환경 식재료 및 우수 농산물 공급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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