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한전 충주지사 등 기관단체들 성금과 물품 기탁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지역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농협 충북본부(본부장 염기동)는 21일 나눔축산운동본부(본부장 김태환)와 공동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사랑나눔행사를 했다.

염기동·김태환 본부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이날 청주 에덴원 등 6개 복지시설을 방문,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와 육가공품을 전달했다.

농협 청주시지부(지부장 정태흥)도 이날 법무부 산하 청주준법지원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쌀 200kg(10kg, 20포)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사진)

전달된 쌀은 준법지원센터에서 관리하는 형편이 어려운 보호대상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도 같은 날 아동복지시설인 참좋은집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국전력 충주지사(지사장 진용섭)임직원 20여명도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건어물 등 제수용품을 지역 내 다문화가정 30여세대에 전달하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캠코 충북본부(본부장 김태룡) 임직원들도 이날 한우리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만두를 센터 이용 어린이들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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