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설 명절 비상근무체계 가동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소방본부는 설 연휴을 맞아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응급의료서비스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119신고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의료 지도의사를 배치하고 119신고 접수 인원을 보강해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119로 전화하게 되면 연휴동안 진료 가능한 병·의원 안내, 응급처치 안내, 의료(질병)상담 등 119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설 연휴기간 동안 119상황관리센터에서 처리한 신고는 총 2천522건이며, 병·의원 안내가 전체 신고의 87%인 2천206건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