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분야 20개 추진과제 수립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약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 청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아산시는 ‘청년을 품고, 청년과 함께, 청년이 만드는 아산다움'이란 비전으로 일자리, 커뮤니티, 정착·자립, 참여·소통 등 4대 분야 20개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또 이번 계획이 최종 확정되기까지 정책의 당사자인 청년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청년이 정책의 판매자가 되는 청년정책마켓을 개최해 청년위원회 및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하고, 흔한 청년 인터뷰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대한 결과로 일자리 부문 △중소기업 신규 재직 청년들에게 15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카드 △지역인재 고용 시 고용보조금을 지급하는 지역우수인재 고용촉진사업 △디스플레이 전문가 인력양성사업 △청년 면접정장 대여 지원사업 △청년창업 지원사업 △분절되어 있는 취업서비스를 한데 모아 종합패키지로 제공하는 청년 취업스터디 그룹 스파르타 등 11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커뮤니티 부문 △3명 이상 모이면 140만원 지원받는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3.14(π) △청년캠핑축제(청년주간 운영) △청년 독서 커뮤니티 시트러스 등 4개 사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정착·자립 부문 △청년 전·월세 보증금 융자지원제도 △아산 한달살이 프로젝트인 쉼표 스테이 등 2개 사업과 참여·소통 부문 △청년위원회·청년정책위원회 운영 △청년 정책마켓 개최 △원데이클래스 및 셀럽 초청 강연 등 청년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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