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상운 기자] 보은군은 한국지방정부학회(학회장 문유석)에서 주관한 ‘제7회 지방정부 정책대상’ 심사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독자적인 정책 가운데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거나, 다른 지자체에 귀감이 될 만한 정책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사)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주관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심사에는 전국의 30개 지자체가 참여해 정책형성 분야 3가지 지표, 정책집행 분야 2가지 지표, 정책성과 분야 3가지 지표 등 총 8가지 지표에 대해 경성대 행정학과 배준구 교수, 부산대 공공정책학부 이상철 교수 등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평가해 발표됐다.

보은군은 ‘스포츠와 관광농업의 융·복합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한 사례를 제출했다.

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한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광과 농업을 융·복합해 스포츠산업으로 인한 낙수효과 덕을 보고 있는 과정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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