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읍·면순방

박세복 영동군수가 21일 용화면 노인회관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세복 영동군수가 21일 용화면 노인회관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박세복 군수가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1개 읍·면을 순방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밝혔다.

읍·면 순방은 21일 용화면을 시작으로 22일 심천면, 28일 양강면, 29일 상촌면, 30일 황간면, 31일 매곡면, 2월 3일 추풍령면, 4일 용산면, 5일 양산면, 6일 학산면, 7일 영동읍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순방 기간 주민과의 폭넓은 대화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읍·면 현안사업 보고 및 기관·사회단체장과의 환담 등으로 올해 군정 방향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군민과의 공감대를 형성에 주안점을 두고 마을 경로당, 노인회관 등 주요 민생 현장을 찾아 주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소통채널을 넓힌다.

특히 지역 원로와 마을대표, 기관·단체장 등 각계각층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과의 대화시간에는 주요 사업부서 간부 공무원들이 배석해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공동 모색한다.

또 평소 직접 대면이 쉽지 않은 읍·면 직원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가지며 군민행복을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군정 수행을 주문할 예정이다. 군은 순방에서 수렴된 군민 의견은 필요성, 시급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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