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관광객 맞이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 대부분 관광지가 설 명절 기간에도 정상 운영된다.

20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에만 16만여명이 관광지를 찾은 것을 감안해 설명절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등의 관광지를 정상 운영한다.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설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에 개장해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설 명절 당일인 오는 25일에 오후 1시부터 문을 연다.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도 오는 25일 오후 1시 개장을 제외하고 연휴기간 휴장 없이 운영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설 명절을 맞아 관람객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열린다.

경자(庚子)년을 맞아 ‘흰 쥐를 찾아라!’ SNS 이벤트와 소원메시지 달기, 이색 낚시체험이 준비된다.

온달관광지, 사계절썰매장, 도담삼봉·고수동굴 주차장을 정상 운영, 오전 9시에 개장해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오는 25일만 오후 1시부터 문을 연다.

온달관광지와 사계절썰매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쌓여있는 에너지를 방출 할 수 있는 좋은 체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쇼'를 떠올리게 하는 야경이 아름다운 수양개빛터널은 오는 24일부터 26일은 오후 2시에 개장해 오후 10시까지, 27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설 황금연휴에 단양을 찾는 관광객과 귀향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대다수 관광지를 정상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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