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엄태영 예비후보가 20일 충북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자유한국당 엄태영 예비후보가 20일 충북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자유한국당 엄태영 예비후보가 일자리 창출 등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엄 예비후보는 20일 충북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천과 단양의 강점을 살려 중부권 최대의 문화·관광산업 거점도시로 집중 육성해 재도약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와 관광 종합발전계획 비전 2030을 세우고 단양팔경과 제천 십경, 청풍호 등 천혜의 비경을 거점으로 한 국가지정 관광단지 유치 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문화·관광분야 공공기관 유치, 문화관광대학(원) 설치, 중부내륙 미래발전연구원 및 문화관광진흥원 설치, 휴양·힐링 관광특구 조성 등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엄 예비후보는 “제천과 단양의 주요 관광지에 전기자동차와 전기 유람선 시범지역 지정 운영, 친환경 에너지 도시 기반 구축 등 솔라시티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며 “제천 제3산업단지에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우량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3천개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풍부한 경륜과 중앙 정계의 인맥으로 인구감소·지방소멸 방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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