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영태 예비후보가 20일 충주시선거구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태 예비후보가 20일 충주시선거구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21대 국회의원선거 충주시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영태(62) 예비후보가 20일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충주시청 4층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택시기사를 하는 저는 여러분들의 고충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면서 “고충을 해결하고 충주를 희망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총선에 나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충주는 폐쇄적이고 배타성이 강하다고 하지만, 개방적·포용적 마인드를 가진 충주시민이 많은 것을 직접 확인했다”며 “이는 충주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그는 “정체된 충주를 수직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고용효과가 큰 첨단 산업 등을 다량 유치하고 충주댐과 조정지댐을 연계한 수변지구 관광사업도 추진하겠다”며 “충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사항은 당 차원에서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남 산청군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그는 광명파출소 도덕파출소장, 삼성생명 전략채널본부GFC를 역임했고 현재 충주 선재택시 운전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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