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등에서 직거래장터 운영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충주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상·하)휴게소, 평택제천고속도로 천등산(상·하)휴게소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충주 농·특산품 판매점 설맞이 이벤트 판촉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에는 입점업체와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137개 업체의 100여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시는 설 명절 당일 직거래장터에서 무료 시식회를 열고 농·특산품 구매금액에 따라 미소진 쌀 1㎏, 사과, 밤, 곶감, 고구마 등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노래자랑, 작은 음악회 등을 열어 귀성객들에게 정감 있는 충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참여자에게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도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울, 대도시 등 직거래 행사를 통해 충주시의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거래 장터 활성화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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