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충주소년소녀합창단·신니향기누리봉사회 등

CTS충주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17일 충주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충주지역 곳곳에서 나눔이 줄 이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CTS충주소년소녀합창단(단장 이지혜)은 지난 17일 충주시청을 방문, 관내 불우아동,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연말 음악회 수익금 2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난해 12월 충주서남교회에서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를 주제로 열린 음악회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친구들을 돕고 싶다는 합창단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탁했다.

시는 기탁된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지역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불우 아동과 청소년을 돕는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충주시 호암리버빌아파트 입주자대표회(회장 이기현)도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신년총회에서 생활이 어려운 입주민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효행상을 수여했다.

충주시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이원윤)도 이날 관내 홀몸노인 22가구에 만두와 떡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같은날 충주시 영광교회(목사 김용휘) 관계자들도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쌀 10kg 40포(100만원 상당)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충주시 호암직동 남충주새마을금고(이사장 하성대) 직원들은 지난 18일 지난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성금으로 백미(20㎏) 73포와 라면 26박스를 마련, 호암직동 경로당 13곳과 저소득 주민 45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