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성묘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8일까지 충청권 국유임도를 탄력적으로 개방한다.

중부청은 대전시, 세종시 및 충청 남·북도 국유림 내 232개 임도노선, 558㎞를 관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산림보호와 입산객의 안전을 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나 설명절을 맞아 성묘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임도 이용을 허용한다.

개방되는 국유임도는 목재운반이나 산불진화, 병해충방제 등 산림경영·관리를 위해 만든 전용 도로로서 비포장이고 노면 폭이 좁으므로 운행 차종 결정이나 저속 주행 등 안전한 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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