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 홍사현 소방사

 

[충청매일 양선웅 기자] 전국 최초로 소방사다리차 운전대를 잡은 여성소방관이 화제다. 주인공은 2018년 11월 충북 청주 서부소방서 새내기 소방관으로 임용돼 현재 중앙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홍사현(28·사진) 소방사.

평소 대형펌프차량 운전과 장비조작에 관심이 높던 홍 소방관은 지난해 3월부터 2달간의 사다리차 운행 훈련을 마치고 현장에 투입됐다.

특히 지난 해 7월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강풍이 부는 악조건 속에서도 낙하물·고층위험요소 제거 등 피해 예방에 앞장섰으며 같은 해 8월 남이면 석실리 물류창고 화재현장에서도 고층 방수를 전담해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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