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평가한 ‘2019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증평군은 지난해 성적 나 등급보다 한 계단 오른 가 등급을 받았다.

군은 민원실·읍·면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비상상황 전담 책임제를 운영하는 등 악성민원 등에 의한 비상 상황에 대처해온 것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민원처리 메뉴얼을 제작해 직원들이 관련 법령을 숙지하고 폭언·폭행, 성희롱, 기물파손 등의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높인 점도 높이 평가됐다.

진천군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5단계 등급 중 전체기관의 10%에 부여되는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전국 기초지자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와 민원제도 운영 항목에서 월등한 성적을 거뒀으며 청원경찰 배치와 비상벨설치, 비상대비 모의훈련 실시 등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조성이 높이 평가 됐다.

이에 군은 2018년 민원행정발전 우수기관 대통령상에 이어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의 행정 서비스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19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에 대한 서면평가, 현장실사, 설문조사 점수를 합산해 5개 등급으로 나눴다. 행정안전부는 우수기관에 대해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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