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수련공간 제공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이 수련시설 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무리 짓고 2020년 방문객들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군 수련원에 따르면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6억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 됐으며 수련원 A동 내 화장실 및 샤워실 설치, 스프링클러 추가설치, 휴게실 설치 등 시설 개보수를 진행했다.

수련원은 이를 통해 수련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수련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군 수련원은 현재 19개의 국가 인증프로그램을 보유중이며 올해부터는 군민들이 주말을 이용해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거진천 깨소금 캠프’를 비롯한 4개의 새로운 인증프로그램도 개발·적용한다.

또 100m에 이르는 짚라인을 추가 설치해 수련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난해 12월 전국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기관으로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군 수련원은 청소년수련원팀으로 구성된 ‘수련생 홍보유치단’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올해 학생수련활동 입소 예약을 완료한 상태로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다시 찾고 싶은 수련원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선미 여성가족과장은 “새롭게 단장한 수련시설에서 새로운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전국 최고의 수련시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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