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서 강조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주관한 2020 충청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가 16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선터에서 개최됐다.
김기문 중앙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해 지자체장, 지역 국회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년인사회는 상호 신년 인사로 시작됐다.
김기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성장방식이 한계를 보이고 있다”면서 “충청지역은 행정수도가 위치한 지역으로 IT, 태양광, 스마트산업 등 4차산업 혁명의 메카로서, 가능성과 역동성을 가진 중소기업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인들이 올해를 전망하는 사자성어로 ‘어둠속에서 손을 더듬어 찾는다’는 뜻을 가진 ‘암중모색(暗中摸索)’을 선택했다”며 “중소기업이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데 모두 함께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참석자들도 이날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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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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