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정신수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예산군내 12개 읍면에 대한 연두순방을 실시하는 가운데 주민 건의사항을 발 빠르게 처리하는 현장행정을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15일 오가면 행정복지센터를 연두방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가면 오촌1리 정만순 부녀회장은 마을 노인회관 앞 노인보호구역 내 지방도 618호에 설치된 과속방지턱이 갓길까지 연결되지 않아 일부 차량들이 이를 피하기 위해 갓길로 운행을 하면서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오촌1리 마을 버스승강장은 노후화로 인해 빗물이 새는 등 이용에 불편함이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황선봉 군수는 주민 안전 위협요인 해소를 위해 민원 현장을 점검한 후 갓길에 차선규제봉을 즉각 설치하도록 조치하고 버스승강장 역시 즉각적인 보수 조치에 나서는 등 현장행정을 몸소 실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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