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소통과 화합으로 체육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생활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겠습니다.”

15일 충북 영동군체육회장에 선출된 신현광(58)씨는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체육회장 체제의 초대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체육발전과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체육회 운영을 종목별 회장 등과 협의·결정, 순위를 위한 체육보다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종목별 지원금 균형 집행,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고려한 신중한 전국 체육행사 유치, 보조금 수령을 목적으로 하는 종목별 체육행사 출전 과감한 정리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신 회장은 영동군 골프연합회장과 씨름협회장, 영동읍체육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오랫동안 지역 생활체육 발전에 공헌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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