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체육회 민선 초대 회장으로 당선된 전응식(가운데) 대원 대표가 15일 당선증을 받았다.
충북 청주시체육회 민선 초대 회장으로 당선된 전응식(가운데) 대원 대표가 15일 당선증을 받았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전응식 ㈜대원 대표가 15일 민선 초대 충북 청주시체육회장 당선증을 받았다. 전응식 초대 청주시체육회장은 16일부터 3년간 청주시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청주시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청주시문화체육회관에서 청주시체육회장 당선증 교부식을 개최했다.

당선증 교부는 지난 4~5일 실시한 후보자 등록에 전응식 대표 단독 후보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전응식 초대 회장은 “그동안 청주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한범덕 청주시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스포츠를 통한 시민건강증진 및 화합을 위해 적극 힘쓰겠으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체육발전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전문체육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청주시체육의 근간인 종목별 회원단체와 소통을 통해 청주시 체육이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고, 청주시체육인들의 희망인 청주시체육회관 건립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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