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본부 장터 개장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농협 충북본부(본부장 염기동)가 주관하는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가 16일 설맞이 장터를 시작으로 연중 운영된다.

16일부터 이틀간 농협 충북본부 특설판매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제수용 과일, 나물류, 한우고기, 선물세트 등을 판매한다.

우리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축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20% 내외 저렴하게 판매된다.

설맞이 고객사은 이벤트로 ‘윷 던지기’를 진행, 고객에게 농산물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충북농협은 이 장터를 시작으로 연중 금요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본부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설 명절을 맞이해 성수품의 수급안정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특히, 신선 농·축산물의 유통단계를 축소해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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