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400여명 참여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청주유도회관이 전국 유도 명문 학교 전지 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14일 충북유도회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청주유도회관에서 진행되는 동계훈련에 서울 선린중, 대전 명석고, 인천 송도중·고, 전북 원광중·고 등 전국에서 400여명의 선수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

대규모 선수단의 청주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 홍보는 물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팀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충북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도 기대되고 있다.

청주유도회관은 2004년 개관 이후 전국에서 매년 동·하계 훈련에 1천여명 이상의 선수들이 찾는 등 전지훈련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청주유도회관이 냉·난방 시설과 자체 기숙사와 샤워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에 인근 김수녕 양궁장 체육공원과 낙가산에서 체력훈련까지 할 수 있는 등 최상의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전국 우수 선수들이 대거 이곳을 찾으면서 함께 훈련하는 지역 선수들의 기량 증가에 도움이 되고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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