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시는 설 연휴기간을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ㆍ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먼저 지난해 환경법 위반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별단속은 오는 23일까지는 폐수배출량 증가로 환경관리 취약이 예상되는 배출업소를 선정해 실시한다.

또 24일부터 27일까지는 환경오염 신고ㆍ상담 창구인 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오염 우려 지역인 주요공단 및 하천 등에 대해서는 감시반을 편성해 집중 순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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