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대상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의치(틀니)를 무료 지원한다.

최근 3년간 저소득층 노인 201명이 완전(부분)틀니를 지원받아 구강기능의 회복으로 더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

노인의치보철 지원대상자는 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다.

우선 보건소 치과의사의 1차 구강검진을 시작으로 개개인의 구강상태에 따라 전부(부분)의치가 결정된다.

또 대상자가 원하는 관내 치과(병)의원에서 시술받을 수 있으며, 의치(틀니)를 지원받은 후 5년간 유지관리비도 지원된다.

한편 신청 방법은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직접 방문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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