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일 미국·캐나다 방문
전국 유일 2011년부터 실시

충북 보은군 관내 중학생 15명이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북미 선진문화체험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해 연수 모습
충북 보은군 관내 중학생 15명이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북미 선진문화체험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해 연수 모습.

 

[충청매일] 충북 보은군 관내 중학교에서 선발된 15명의 학생이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의 일정으로 미국 시애틀시와 글렌데일시, 캐나다 토론토, 클레어런스-록클랜드시를 방문하는 북미 선진문화체험에 나섰다.

학생들은 LA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스쿨에서 1일, 자매결연도시인 글레데일시의 로즈먼트중학교에서 2일간 현지 학생들과 함께 직접 수업에 참여한다.

또한, LA 북부한인회에서 제공하는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의 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진로체험을 위해 워싱턴 대학교, GCC대학교와 보잉사,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을 견학하고 그랜드캐니언,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을 방문하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다.

이후 캐나다로 이동해 나이아가라 폭포를 방문하고, 자매결연도시인 클레어런스-록클랜드시 시청을 견학할 예정이다.

연수 경비는 보은군민장학회의 글로벌 인재양성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보은군은 미국 선진문화체험사업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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