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1단계 공공근로 사업 발대식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증평군은 13일 군청에서 2020년고 1단계 공공근로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공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공공근로 사업에 참여하는 25명의 근로자들의 근무규칙과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이들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25명은 3월 31일까지 공공시설물 관리·환경정비 분야 20개 사업장에 근무하고, 70세 미만 근로자는 주30시간 근무에 월 130만원을, 70세 이상 근로자는 주 15시간 근무에 월 65만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군은 생계곤란 가구와 실업자 가구들이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 일자리를 우선 제공하는 등 생활 안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